미국 주식에서 손실(-20%) 봤는데도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꼭 해야 할까?

미국 주식 투자자라면 매년 5월이 되면 세금 신고 문제로 고민이 많아집니다.
특히, 손실이 났을 경우(-20%)에도 세금 신고를 꼭 해야 하는지 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.

이번 포스팅에서는
미국 주식 손실이 났어도 세금 신고 대상인지”,
신고 안 하면 생기는 문제,
앞으로의 절세를 위한 필수 신고 전략까지
세무전문가 기준으로 정리해드립니다.


✅ 미국 주식 세금 구조 먼저 이해하기

한국인이 미국 주식(애플, 테슬라, 마이크로소프트 등)을 매수·매도할 경우, 아래 두 가지 세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구분과세 항목세금 종류비고
배당 수익 발생배당소득세15% 원천징수(미국 IRS)한미 조세조약 적용
매도 차익 발생양도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 대상 (한국 국세청에)매년 5월 신고

➡️ 여기서 핵심은:
“매도차익이 발생했을 경우” → 한국에 양도소득세 신고 필요


❗️그런데 손해(-20%)를 봤다면? 신고는 생략해도 될까?

결론부터 말하면: 손해가 났어도 ‘양도소득세 확정 신고’를 해야 유리합니다.
법적으로는 세금이 없기 때문에 신고 의무는 없지만신고를 해야 손실이 인정되고, 다음 해에 세금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.

✔ 관련 법령 근거

「소득세법 시행령」 제 157조에 따르면,
해외 주식 투자 손실은 다음 연도 이후 이익과 상계(손익통산)할 수 있습니다.
단, 직전 연도의 손실을 ‘신고’했을 경우에만 가능합니다.

📌 예시
2025년에 -20% 손실(예: 200만 원 손해)을 신고하면 →
2026년에 300만 원 수익 발생 시 →
👉 실제 과세 대상 금액 = (300 - 200) = 100만 원

💡 즉, 2025년에 손실 신고를 안 하면 → 2026년 수익 발생 시 전체 300만 원에 세금 부과


🧾 미국 주식 손실 신고해야 하는 이유 요약

항목손실 신고 안 한 경우손실 신고 한 경우
세금 납부없음없음
다음 해 세금 절세 가능성❌ 없음✅ 손익통산 가능
국세청 불이익없음없음 (단, 수익 발생 시 혜택은 못 받음)
권장 여부비추천적극 권장

📌 미국 주식 세금 신고 대상 정리 (손실 포함)

항목신고 필요 여부이유
배당 수익❌ 불필요 (미국에서 원천징수)미국 세무 당국(IRS)에서 자동 처리
매도 손실⭕ 가능하면 신고다음 연도 절세 위해 권장
매도 수익⭕ 필수한국 국세청에 신고 대상

📅 미국 주식 세금 신고 시기 및 방법

  • 신고 기간: 매년 5월 1일 ~ 5월 31일
  • 신고 방법: 홈택스 > 종합소득세 신고 > 해외 주식 양도소득 신고
  • 필요 서류: 해외주식 매매 내역서, 환율 적용 내역, 수수료 증빙 등

➡️ 국세청 홈택스 종합소득세 신고 바로가기


💡 미국 주식 손실 신고 시 절세 팁

  1. **거래 증권사(예: 미래에셋, 삼성증권 등)**에서 ‘해외 주식 매매 명세서’를 PDF로 받는다
  2. 환율 적용 내역은 한국은행 고시 환율 기준으로 일자별 계산
  3. 매도 손실 발생 내역은 홈택스에 수기로 입력 가능
  4. 손익통산에 대비해 손실은 반드시 신고 기록을 남겨야 함

❓ 자주 묻는 질문 (FAQ)

Q1. 미국 주식에서 수익이 아니라 손실이 났는데 꼭 신고해야 하나요?

A1. 법적으로 의무는 아니지만, 추후 수익이 생겼을 때 손익통산 혜택을 보기 위해선 반드시 ‘신고’하는 것이 유리합니다.

Q2. 배당 소득은 한국에 따로 신고 안 해도 되나요?

A2. 네. 미국에서 이미 15% 원천징수되며, 일반적으로 한국에선 추가 세금 신고가 필요 없습니다. 다만 종합소득 기준 초과 시 별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.

Q3. 손실 신고하면 실제로 얼마 정도 절세가 되나요?

A3. 예를 들어 손실 300만 원을 신고해두면, 다음 해 수익 500만 원 발생 시 세금 부과는 200만 원 기준으로 이루어집니다. (세율에 따라 절세액은 차이 남)

Q4. 해외 ETF나 리츠도 동일한 신고 방식인가요?

A4. 네. 미국 주식뿐 아니라 해외 ETF, 해외 리츠, ADR 등도 동일한 양도소득세 신고 대상입니다.


🔗 참고할 만한 공식 자료/링크


✅ 결론

미국 주식에서 -20% 손해를 봤더라도, 5월 종합소득세 신고는 ‘선택’이 아니라 ‘전략’입니다.

신고하지 않으면 손실 이월이 불가능하고,
앞으로 수익이 생겼을 때 더 많은 세금을 낼 수밖에 없습니다.

매년 반복되는 투자라면,
손해를 본 해에도 세금 신고를 해 두는 것이 현명한 절세 전략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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